유당불내증 증상, 치료, 유산균 추천
유당불내증 증상, 치료, 유산균 추천
안녕하세요? 문무남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당불내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유당불내증에 효과적인 유산균 제품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 또한 오래전부터 과민성 대장증후군(ibs)과,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직접 느끼고 깨달은 부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체질적인 문제로, 이와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고 예방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곤란한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곤란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당불내증(Lactose Intolerance)
'유당불내증'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인체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제대로 나오지 못하여, 유당이 포함되어 있는 식품들을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예로, 고양이 또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당이 들어있는 식품을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유를 먹이면 설사를 하게 되는데요. 고양이한테 우유를 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이와 같이 유당불내증은 사람을 포함하여, 거의 모든 포유류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특성입니다. 하지만 모든 포유류가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다면. 모유를 마시는 모든 동물들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이 정상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모든 포유류는 처음 태어났을 때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체내에 많이 존재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체내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유당불내증 환자들이 더 많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유당불내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떤 것들이 존재할까요 ?
유당불내증 증상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줄어든 사람들이 다량의 우유를 마시게 되면, 유당의 분해와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장 내로 유당이 흘러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장으로 유입된 유당은 점점 부패하면서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 등의 가스를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이렇게 발생한 가스와 유당이 부패하면서 생긴 부산물의 영향으로 인해, 장 내의 삼투압이 높아지면서 불필요한 수분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대장에서 비정상적인 운동이 일어나고 설사, 방귀, 구역질,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유제품을 섭취한 뒤로부터 약 1-2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만약 이 타이밍에 야외 활동을 하는 중이거나, 운전을 하는 중이라면 등줄기에 식은땀이 흐르고 온 세상이 깜깜해지기 시작합니다.
아마 유당불내증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이러한 상황을 겪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에 따라서 치즈, 버터, 요거트 등에서는 이러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자신이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헷갈리거나 정확히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가공된 유제품에만 몸이 반응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가공된 유제품은 먹어도 아무런 탈이 없지만, 유독 생우유를 마시면 엄청나게 반응이 오거든요 ^^ (라떼 마시면 난리납니다)
유당불내증 유산균 추천
순전히 유당불내증만 앓고 계신 분들이라면, 가급적 유제품을 피하기만 한다면 간단히 해결이 될 것입니다. 만일 저와 같이 가공된 유제품에만 유독 반응이 오는 분들이라면 생우유 또는 라떼와 같이 생우유가 들어간 식품만 피하시면 될 것이고요.
그러나 제가 여태까지 보았던 유당불내증 환자분들은 유제품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소화기능 자체가 떨어지시거나 만성적으로 위장 질환을 앓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분들은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부르는 장내 생태 환경의 균형이 깨져있는 경우들이 대부분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몸에는 30조 개가 넘는 미생물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는 '유익균'이라고 부르는 몸에 좋은 미생물들도 존재하고, 반대로 '유해균'이라고 부르는 몸에 나쁜 미생물들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미생물들의 균형을 일컬어 '마이크로바이옴'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식습관이나, 음주 등의 영향으로 체내에 유해균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레 장 내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깨지면서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통, 설사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유당 또한 체내에서 분해되거나, 흡수되지 못하고 부패하면서 유해균도 증식하기 때문에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지요.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말이 조금 길어졌는데, 이러한 전체적인 증상들을 개선하기 위해 제가 추천드리는 유산균은 '컬처렐'이라는 기업에서 제조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입니다. 해당 유산균은 세계적으로 과민성 대장증후군(ibs)과 장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제품입니다.
이 유산균은 전 세계 판매량 1위인 유산균이며, 저 또한 8년 전부터 복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참고로 컬처렐은 50년 넘게 유산균만 연구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