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 예방 접종 가격

안녕하세요 문무남입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예방 접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위 표는 2021년 기준으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대상포진 환자들의 추이입니다.

보시다시피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은 중년층, 특히 50-60대 여성분들에게 유독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과로 또는 스트레스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젊은 층에서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지요.

그러면 지금부터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의 순서

대상포진이란 ?

대상포진이란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질 때 수두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존재하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질 때 신경을 타고 퍼져나가면서 발생하게 되지요.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수포라는 작은 물집으로 인한 발진과 함께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얼굴, 가슴, 등과 같은 부위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기존에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으며, 대상포진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상포진에 걸린 경우에는 가급적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상포진은 원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했었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불규칙적인 생활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 감소로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감기 및 근육통 : 대상포진 증상이 피부로 나타나기 이전에 초기증상으로는 주로 감기 또는 근육통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열 : 평균 체온이 높아지는 것으로, 몸이 뜨거워지고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열이 나면서 몸이 피곤해지고 두통도 생기곤 합니다.
만성피로 : 무기력해지고 쉽게 피곤해집니다. 활발한 신체 활동을 하기가 어렵고 조용히 쉬고 싶어지는 마음이 들곤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집중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피부 발진 : 몸에 작은 수포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수포는 물이 찬 작은 물집 형태로 생기는데, 처음에는 붉은색이지만 나중에는 흰색으로 변하고 마지막에는 딱지가 앉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때는 피부에 수포가 생기는 순간입니다. 피부에는 주로 띠 모양으로 수포가 생기는데, 마치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심한 통증이 따릅니다.

또한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척추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띠 모양으로 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상포진은 주로 배나 가슴 쪽에 발생하지만 팔다리나 얼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으로 가장 적절한 나이는 40-50대라고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세 이상부터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대상포진이 자주 나타나는 나이대도 그래프에서 보셨던 것과 같이 50대입니다.

따라서 50세 이상 분들 중에서 아직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지 않으신 분들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에 이미 걸렸던 분들이라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보건복지부에서도 이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에 이미 걸리셨던 분들은 완치 후 최소 6개월 이후 접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단 한 번만 맞으셔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즉, 만 50세 이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생애 단 한 번만 접종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일반적으로 50대에서 약 70~80%의 예방효과를 가지며, 60대 이후로는 50~60%의 예방효과를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백신의 종류는 크게 2가지가 있으며,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나뉩니다.

생백신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재생산된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시키는 방법입니다. 일부 유전자를 수정한 아주 소량의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채내에 주입시켜 몸 안에 항체를 생성하는 것이죠.

그러나 생백신의 경우는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접종이 어렵기 때문에, 접종 전에 꾸준한 건강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백신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조스타박스', '스카이조스터' 등이 있습니다.

사백신은 실제 병원체를 사용하지 않고 그 균 또는 바이러스의 일부분만 사용하여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백신입니다.

사백신은 생백신에 비해 대상포진 예방효과가 매우 높은 편이며, 50대에서는 95%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60대 이상에서는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사백신은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도 충분히 접종이 가능하지만,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를 접종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싱그릭스'가 있으며, 생백신에 비해서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2번 맞는데 50-6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대상포진 합병증은?
대상포진에 걸리고 난 후 치료를 하더라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바이러스와 증상이 전혀 남아있지 않더라도, 신경에 문제가 생겨 지속적으로 신경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통증이 신경으로 전달되는 것이 아닌, 신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통증이어서 일반적인 진통제로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만큼 대상포진에 걸린 후 신경통이 나타날 경우 대상포진이 있던 때보다도 힘들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부작용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또한 다른 예방접종 주사처럼 대상포진 주사도 접종 부위의 통증이나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종 후에는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쇼크 증상 에 대비하기 위해 30분 가량 의료기관에 머무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 며칠 간 고열이나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증세가 나타나면 접종받은 병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